최근 보건 정책 상의 이유로 공공체육시설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는데요. 언제든지 할 수 있고 시간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홈트레이닝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홈트레이닝 열풍이 지속되면서 홈트레이닝과 관련된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 큰맘 먹고 구입하는 것인 만큼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홈트레이닝을 위해서 홈트레이닝 기구의 안전기준에서부터 주의사항, 관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동안 홈트레이닝과 관련된 사고가 200여건을 넘겼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고는 10세 미만의 어린 아동에게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실내 사이클에 손이 끼인다거나, 기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주를 이뤘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사고를 줄히기 위해 안전한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바로 홈트레이닝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안전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국가기술표준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제품 번호를 입력하면 KC안전인증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KC안전인증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품이 안전하게 만들어질 경우 부여하는 인증으로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안전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https://www.safetykorea.kr/release/certificationsearch
1. 정보공개 메뉴 → 인증정보 검색 선택
2. 제품명/모델명/제조업체명/수입업체명 중 하나만 입력해도 검색 가능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홈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기구 사용시 주의점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1) 먼저, 운동기구를 구입한 날 바로, 제품을 살펴보면서 날카롭거나 헐거운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어 보인다면 제조업체에 연락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또한,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기구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더불어, 운동을 할 때 주변의 물건에 의해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정리는 필수입니다.
4) 운동이 끝난 뒤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틈틈이 전원 상태를 확인해서 작동중인 운동기구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홈트레이닝은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기구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기구를 혼자 사용하더라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홈트레이닝을 위해서는 기구를 사용 후에 소독이 꼭 필요합니다.
소독제를 묻힌 천이나 소독용 스프레이, 종이 타올 등으로 기구나 매트 등을 닦아주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2주에 한번씩 딥클리닝까지 해준다면 깨끗하고 안전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ference] 제품안전정보센터 SAFET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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