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간편식] 전자레인지 돌려먹는 애터미아자몰 계란찜 3종(새우, 야채, 김치) 내돈내산 후기

이제는 냉동간편식을 넘어, 냉장간편식의 세계로 들어가려고 해요 ٩( ᐛ )و

냉동간편식으로 볶음밥종류들을 많이 먹고 있는데, 간단하게 반찬거리를 찾아보았어요!

물론! 절대 요리를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함께!!

 

그래서 주문해 본, 냉장간편식 계란찜 3종 셋트!!

 

저는 계란찜에 이렇게 종류가 많은 줄 몰랐어요.

이 셋트 구성은 새우계란찜, 야채계란찜, 김치계란찜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새우계란찜은 심지어 얼마전에 죽전휴게소?인가 밥먹으러 들렸다가 거기서 본 게 처음이었어요.

 

일단 3가지 모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모습으로 볼게요.

 

 

제일 위에서부터 새우계란찜, 김치계란찜, 야채계란찜이에요!

이렇게 사각형의 플라스틱 그릇에 탱탱하게 들어있어요.

 

이 아이들은 겉 비닐을 벗긴 후,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끝나는 아주 간편한 아이들이었어요!

겉 비닐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데우면, 끓어넘치니 주의해야 해요.

 

 

먼저 새우계란찜을 데워보았어요!

그런데 패키지에 있는 그림처럼 새우가 전면에 보이지는 않았어요.

 

새우야 어디갔니ㅠ

 

 

숟가락으로 휘젓휘젓해봤더니 바닥쪽에 쭉 깔려있더라구요.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6~7마리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밥이랑 먹을 때, 새우가 오도독 씹히면서 알싸한 바다향과 몽글몽글한 계란찜의 맛이 좋았어요!

 

죽전 휴게소? 에서 먹은 건 엄청 새끼손톱만한거 2개 올려놓고 2,500원인가 받던데 역시 집에서 먹어야 가성비가 나옵니다ㅠㅠ

 

 

이번엔 김치계란찜!

이 아이도 사진과는 다르게 김치가 동동 떠있지는 않았어요ㅠ

아마도 제조과정에서 계란찜이 말랑말랑할 때 아래쪽으로 가라앉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숟가락으로 휘젓휘젓!

 

 

역시나! 밑바닥 쪽으로 김치들이 가라앉아있어서 숟가락으로 마구 부숴서 먹어보았어요!

김치와 계란찜의 조합이 신기하게 맛있었어요!

 

엄마가 맨날 야채계란찜만 해줘서 저는 새우계란찜이나 김치계란찜이라는 게 있는 줄 몰랐는데 와 정말 신세계ㅎㅎ

 

그리고 대망의 야채계란찜!

 

 

따란~!

이게 바로 맨날 봐왔던 오리지날이지ㅎㅎ

이 아이는 사진과 비슷하게 바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야채들의 무게가 가볍다보니 아래쪽으로 가라앉지 않은 것 같아요!

 

 

역시 야채계란찜은 정겨워요ㅎㅎ

이 아이는 3개 중에 제일 무난했어요!

아마도 살아오면서 제일 많이 먹어본 메뉴라서 그런지 무난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3개 셋트를 한꺼번에 보여드리지만, 사실은 1개 계란찜 당 1끼에 해결할 수 있는 양이에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 반찬을 계란찜으로 먹어버렸어요ㅎㅎㅎ

 

진짜 간편식은 어디까지 발전하는 걸까요.

요리를 하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는 반찬거리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넘나 감사한 마음이에요!

 

요리는 하기 귀찮고, 밥은 먹어야겠고, 반찬도 있어야겠고, 어쩌지 싶을 때 아주 좋은 3종 계란찜, 오늘도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