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LIFE 테라스

지난 번 먹었던 '고소한 치즈 떡볶이'를 쫄깃하게 먹어보지 못했던 한이 맺혀서

이번에는 자매품 '매콤달콤 떡볶이'를 홈플러스에서 업어왔어요.

이번에는 꼭 반드시 말캉말캉하고 쫄깃한 떡볶이를 먹어볼테다!

 

역시나 위대한 간편식의 세상에 발을 들인 것을 자축하는 의미로 오늘은 정말 맛있게

떡볶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구성품은 지난번 고소한 치즈 떡볶이의 구성과 같아요.

근데 이번에는 떡 개수가 조금 적다? 

 

그래도 뭐, 간편식의 세상을 탐험해야 하니 봐주기로 합니다.

진공 팩에 들어 있는 이 떡은 사실, 전자렌지용으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햇반 처럼 1차 조리가 나름 되어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전자렌지 3분으로 떡볶이가 가능한거구요.

 

원래 요리용 떡볶이를 할 때,

떡볶이 떡을 따로 구입할 경우, 보통은 마트에서 냉동상태의 떡을 구하기 때문에

물에 불리는 작업이 필요해요.

 

대부분 냉동 떡을 1시간 동안 물에 넣어서 불린다. 라고 하는데

저는 간편식의 의미를 되살려 최대한 빠르게 불리고자 

커피포트로 물을 끓어서 10분간 불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쉐킷쉐킷 타임~!

용기에 떡과 물 100ml와 비법스프를 넣어 줍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조리법은

전자렌지 3분 조리!

 

레시피에는 뚜껑을 열고 조리하라고 써있는데 저는 당연히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를 돌렸어요.

결과는?!

 

참담하게 보글보글하다가 넘쳤더라구요.

아 청소 너무 싫은데ㅠ

 

조리할 때는 레시피 대로 뚜껑을 열어주어야 끓어 넘치지 않고 데울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용기 그대로가 아닌 집에서 먹는 간식의 느낌을 주기 위해

노란 접시에 담아 봤어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하나 촉 찝어서 먹었더니 세상 맛있는 떡볶이의 그  맛!

 

떡이 40개인데 와 정말 이걸 언제 다 먹지하고 생각했던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아니 뭘 했다고 그 순식간에 또 빈접시를 만들어버렸지 뭐예요!

 

넘나 맛있는 것.

 

재구매의사 전격 100% ㅎㅎ

 

그렇게 오늘도 한끼의 맛있는 간식을 헤치웠습니다.

 

 

- 끝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