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요금과 이용방법! 남양주가는 길에 사용해보았어요

갑작스럽게 원래 있었던 약속이 취소되어서, 마침 집에서 꾸미고 있었던 수조에 물고기를 더 넣어주려고 남양주에 있는 수족관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두둥..

원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그린카가 있어서 그린카를 빌리려고 했는데ㅠㅠ 할인 적용 이것저것 하는 그 순간에 제가 찜했던 차량을 뺏길 거 있죠ㅠㅠ 너무 속상한 것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조금 멀리 떨어진 주차장(그래도 걸어갈만 한ㅠㅠ)에 있는 쏘카를 빌려보기로 했어요!

여기는 기아의 스토닉이 있었어요!

 

아, 우선 아래 링크로 가입하고 운행 완료하면 1000크레딧 받으시니까 요고는 참고하세요.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쏘카는 차량마다 차량가격과 규모(소형, 중형, 대형, SUV, 외제차 등)에 따라서 요금이 각각 다르게 측정이 되어 있어요.

제가 빌린 스토닉은 1시간에 6,770원 정도인데, 여기에 필수로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 지불 해야 해요.

자동차 보험료는 대여 시간이 짧을수록 조금 더 비싼 것 같았어요. 보통 차량 대여 요금의 14%~30%까지 지불되더라구요.

 

보험은 그냥 '스탠다드'로 했어요!

'라이트'로 할 경우에는, 만약 내가 사고를 낸게 아니더라도, 다른 차가 와서 내 차를 박았을 경우에 어디가 와장창 부숴졌다 하면 70만원 빠이 해야하기 때문에ㅠㅠ 그래도 안전하게 30만원짜리ㅠㅠ

 

 

보험까지 선택하면 이제 총 금액이 나오는데, 추가적으로 통신사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쏘카는 SKT 할인, 그린카는 KT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편하신 쪽으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SKT랑 KT 둘 다 멤버십이 있어서 어느쪽을 사용해도 되긴 하는데, 솔직히 할인금액은 그린카 쪽 KT가 더 쌤ㅠㅠ

 

통신사 할인 비교

- 쏘카 : [SKT 할인] 주중 20%, 주말 10%, 월 3회(1일 1회) 최대 5,000원

- 그린카 : [KT할인] 주중 20%, 주말 10%, 월 4회(1주 1회) 최대 10,000원

 

 

여기까지 하고 결제하면 끝!!

 

주행요금이 왜 180~130원/km나면 주행 거리에 따라 붙는 돈이 달라요ㅠㅠ 이건 반납하고 나서 추가 요금이 청구되니까 대여 요금이 싸다고 안심하기는 이릅니다ㅠㅠ

- 0~30km까지 km당 180원

- 31km 지점부터 100km까지 km당 160원

- 101km 지점부터~ km 당 130원

 

저는 남양주 다녀올 때 149km 달렸기 때문에 22,970원이 추가되었어요ㄷㄷㄷㄷ

반면, 그린카는 차량에 따라 고정비용(보통 110원 아니면 160원)이 붙기 때문에, 짧은 거리는 쏘카, 먼거리는 그린카로 가야 그나마 조금 절약할 수 있어보여요.

 

이제 실제 운행하기 10분 전에 핸드폰으로 사용가능 알람이 와요!

 

 

쏘카는 예약시간 10분 전, 그린카는 예약시간 15분 전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린카가 좀 더 혜자스럽..ㅠㅠ

 

그리고 서둘러 대여하러 가는 길~!

 

 

두둥~! 안녕 반갑구나. 내가 너를 몰아주겠다. 캬캬캬

 

차량 운행 전에 꼭 차량 확인 사진을 전송해야 되요. 만약 확인을 하지 않고 그냥 탑승했다가 이전 사용자가 사고낸 부분을 덤탱이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차량 내부에 쓰레기와 담배 냄새, 오염 상황도 꼭 확인하고 어플에 체크해주어야 이것도 청소비를 덤탱이 안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패널티 사항 참고해주세요!

 

* 반납지연 : 10분~30분 이내 10,000원, 30분 초과 시, 10000원 더 추가

* 차량 내 흡연 : 10,000원 + 세차비 승용 10만원/ 그외 20만원

* 사고 파손 미신고 : 10만원

 

근데, 원래 예약시간보다 2시간 30분 정도 추가 대여를 했는데 반납 연장은 할인이 안되서ㅠㅠ 넘나 아쉬웠어요ㅠㅠ

 

다음 번에는 시간 예측을 좀 더 잘해야 되겠다는 굳은 다짐 뿐이죠~ 워우예에 흙...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