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LIFE 테라스

오늘도 띵똥땡똥 마음을 울리는 택배아저씨의 마음을 울리는 초인종 소리~ 와우싄나!ㅋㅋㅋ

 

오늘도 엄마는 저희집으로 식량을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요새는 애터미에서 과일도 판다고 엄마가 애터미에서 주문한 고창 애플수박을 받았어요!

저는 애플수박이 뭔지 몰랐는데 사과만한 수박?? 이래요ㅋㅋ 

아니 수박이 수박다워야지 사과다우면 어따써먹니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니 수박 2개가 떡하니 들어있는데 진짜 입으로 튀어나오는 말 에게게~ 먹을거나 들어있니?ㅋㅋ

크기가 좀 큰 배 같더라구요. 

마트에서 수박 사올 때 무거워서 힘드니까 택배로 보내면 좋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런 수박은 생각도 못했어요ㅋㅋ

 

근데 신기한건 요새 다 이런건지?? 수박에 온도감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요거 신통방통꿀방통임!!

 

 

'수박이 가장 맛있는 온도, 10도가 되면 빨간색이 나타납니다'라고 써있길래 뭔가 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좀 수박이 시원해지니까 수박 표면 온도를 스티커가 감지해서 색깔을 빨간색으로 바꿔주더라구요!! 오오 신기해~!!!

 

빨간색으로 바꼈으니까 이제 먹어보도록 합니다ㅋㅋ

이때 처음 드는 걱정은 수박 껍질이 엄청 두꺼워서 먹을 게 1도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반기대반!!

 

 

크기가 얼만하나면, 자로 재보니까 12cm였어요! 수박이 진짜ㅋㅋ 너무 작은거 아니니ㅋㅋㅋ

 

 

오?? 신기하게 수박 껍질 두께가 엄청 얇았어요! 참외 느낌보다 살짝 두껍다랄까??!!

근데 색깔은 아직 빨갛지는 않았어요ㅠㅠ 아직 엄청나게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서 그런가?ㅠㅠ

 

 

대략 12센치라는 뜻!

 

 

껍질두께가 엄청 얇죠!? 왕신기!!

그렇다면, 대망의 평가는!??! 두둥!!

 

재구매 안할듯. 두둥ㅋㅋㅋㅋㅋ

 

일단,

  • 이유 1번. 안달다 → 이건 어쩌지? 한 7월초? 정도에 나오는 수박은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에요. 6월 초 수박은 좀 그래ㅠㅠㅠㅠ
  • 이유 2번, 수박 껍질 쓰레기가 먹은거에 비해 많이 나온다 → 수박을 먹으면 수박껍질 쓰레기가 나오는 건 당연하긴 한데, 요고 먹고 이따만큼의 껍질 쓰레기가 나오는거라면, 저는 그냥 큰거 사서 껍질 쓰레기 조금 더 만들고 먹을래요ㅋㅋㅋ 어차피 쓰레기 치워야 되는데 요고먹고 스레기 치우러 시간 보내는거 너무해ㅠㅠ
  • 이유 3번, 잘라먹기 애매하다 수박이 크면, 칼집을 통으로 깍뚝썰기처럼 가로세로해서 잘라낼 수 있는데, 이 아이는 작으니까 칼집을 내기도 애매하고, 숟가락으로 파먹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자르긴 잘랐는데 작으니까 모양도 이상하고 쫌 그러함ㅠㅠ

이걸 구매해야 하는 사람들은 딱 피크닉갈 때 디저트로 약간의 수박이 필요할 때, 작은거 통째로 하나 가져가서 깔끔히 거기서 마무리까지 치우고 모조리 다 버리고 올 수 있는 사람들이면 구매할 만 해요. 하지만, 집에 있으면서 '신기하니까 사먹어 봐야지!'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ㅋㅋㅋ

 

그럼 저는 7월 초에 저의 최애마트인 홈플러스에서 수박을 사보도록 하겠어요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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