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LIFE 테라스

이제 슬슬 더운 여름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어요~!

오늘은 송화가루까지 날리면서 나무들이 꽃가루를 뿜뿜 날려주고 있더라구요.

날도 더워지고 꽃가루까지 날리니 짜증의 짜증이 더해갔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바로바로 자외선차단제!

저는 이번주에 바디용 자외선차단제를 올리브영에서 구입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자외선차단제에 적혀있는 용어들이 너무도 어렵지 않나요?

저는 백날천날봐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ㅠ

 

그래서 알아본 자외선차단제의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우선 제가 산 제품은 메이크프렘의 자외선차단제예요.

 

참고하실 분은 요기~

2020/05/06 - [일상] - 올리브영 무기자차 순한 바디 선크림(백탁X)과 진정 미스트 내돈내산 후기(메이크프렘 UV 디펜스미)

 

올리브영 무기자차 순한 바디 선크림(백탁X)과 진정 미스트 내돈내산 후기(메이크프렘 UV 디펜스�

아니 세상에! 지난주까지만 해도 10도 아래로 온도가 오락가락해서 언제쯤 여름이 오려나 했는데 이게 웬걸요! 오늘 체감온도가 무려 27도까지 올라갔어요! 이제는 반바지와 반팔의 계절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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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SPF 50+, PA++++의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어요.

믱? 그럼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 제품에 적혀있는 내용을 예로 들어 설명해볼께요.

 

SPF 50+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피부가 타기 시작하는 시간이 20분 x 50배 = 1000분 후라는 뜻이예요.

여기서 20분은 기본값으로, 아무것도 안발랐을 때 20분 후부터 피부 홍반이 생겨요.

그래서 20분을 기준으로 몇 배나 피부가 버티나? 를 보여주는 시간 수치예요.

 

이 제품이 기본 시간 20분 대비, 50배 시간을 버틴다고 하니까, 1000분 후면 16시간 버티는 제품이다! 이런 뜻!

 

PA++++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UVA 차단 효과 등급이예요. UVA는 자외선A인데, 장파장 자외선으로 피부손상, 피부노화, 피부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어요. 

 

적정 등급은 일상 생활은 PA+, 야외 활동은 PA++, 해변은 PA+++ 정도면 됩니다!

 

무기자차(무기성분 자외선 차단제) / 유기자차(유기성분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 유기자차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각각 무기성분, 유기성분 자외선 차단제라는 뜻으로, 간단히 말하면!

 

무기자차 :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킴

유기자차 : 피부 내부에 흡수된 상태에서 자외선 양을 줄이고 이로운 파장으로 바꿔줌

 

그냥 제 경우에는 무기자차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ㅎㅎ 유기자차는 일단 흡수를 한다는 이야기니까요ㅠ

참고로, 각각의 성분은 이렇습니다. 

 

무기자차 성분 :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등 미네랄 주성분

유기자차 성분 : 아보벤존, 벤조페논(옥시벤존, 설리소벤존), 옥토크릴렌 등 탄소계 분자 주성분

 

그렇다면 유효기간은?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여름에 많이 사용하고 나머지 계절은 사용량이 줄다보니ㅠㅠ

저같은 경우는 바디용 자외선차단제가 매년 남더라구요.

 

미개봉 제품은 보통 2년정도 유효기간이 적혀있는데,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되어요.

대신, 야외 햇빛 아래 장시간 노출 시, 차단 기능이 떨어지니 뜨거운 곳, 햇빛 아래는 보관을 피해주세요.

 

자외선차단제는 언제 발라야 할까?

무기자차의 경우, 피부 표면에서 반사시키는 역할이기 때문에 바르자 마자 효과가 있어서 외출 바로 전에 발라도 가능해요. 하지만,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해서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줘야 해요. 바르고 꼭 30분 후에 나갈 것!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올 여름에도 꼼꼼히 썬크림 바르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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